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 와하까 성당, 산토도밍고 박물관, 도시 구경 20191201 일요일
일요일에는 와하까 도시 구경에 나섰다.
간혹 박물관과 미술관 중에 일요일 무료입장을 하는 곳이 있어서 일요일에 도시 구경하는 것으로 정했다.
와하까에 가장 큰 박물관은 산토 도밍고 박물관이다. 이 곳 외에 여러 곳을 구경하였다.
성당구경도 여러군데 보았다. 일요일이라 미사를 드리고 있어 내부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방문장소
A구역
Plaza de la Danza 춤의 광장
Basílica de Nuestra Señora de la Soledad 우리성모성당
El Negro 엘네그로 식당
B구역
Museo de Arte Prehispánico de México Rufino Tamayo 루피노 따마요 멕시코 고대미술 박물관
Hospital Angel Vasconcelos 앙헬 바스콘셀로스 병원
Casa de la Ciudad Biblioteca Andres Henestrosa 도시박물관 안드레스 에네스트로사 도서관
Museo Belber 벨베르 박물관
C구역
La Casa de las Artesanías de Oaxaca 와하까 예술품 상점
Museo de Arte Contemporaneo de Oaxaca MACO 와하까 현대미술관
D구역
Instituto de Artes Gráficas de Oaxaca 와하까 그래픽 아트
Museo de las Culturas de Oaxaca, Santo Domingo 산토도밍고 와하까 문화박물관
Templo de Santo Domingo de Guzmán 구즈만의 산토 도밍고 성당
E구역
Templo del Carmen Alto 까르멘 윗쪽 성당
Museo Casa de Juárez 후아레즈 집 박물관
아침 와하까 산풍경
와하까 께사디야와 메스깔, 술
와하까에 아침이 밝았다. 데니스가 와하까 스타일로 아침식사를 만들어주었다. 맛있는 치즈로 정평이 난 와하까 치즈를 넣은 간단한 께사디야이다. 와하까 치즈 정말 맛있다. Muy Rrrrrico
그리고 데니스가 가지고 있던 메스깔도 조금 맛보았다.
오늘은 와하까의 박물관과 성당을 둘러볼 예정이다.
와하까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박물관은 산토도밍고 성당 옆 박물관이다.
오늘 일정은 우리의 성모성당 에서 시작했다.
여기는 춤의 광장이 있는데 주말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와하까 민속춤을 춘다고 한다. 데니스도 민속춤 추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주말에 광장에서 춤춘다고 하였다.
우리의 성모성당은 미사 중이라서 내부 구경을 하기는 어려웠다. 외관을 보고 나서 성당 안쪽으로 갔더니 박물관이 있었다. 주로 가톨릭 성물을 전시한 박물관이었다. 입장료는 기부제 였다. 와하까 지역별 전통의상 전시도 있었다.
Basílica de Nuestra Señora de la Soledad 우리성모성당
성모 성당은 미사 중이었다.
와하까 주 안에서만도 다양한 민속 의상을 볼 수 있다. 멕시코 전통 민속 의상들은 정말 다양하고 색깔도 예쁘다. 특히 와하까는 아름다운 자수로 유명하다. 프리다 깔로도 와하까 민속의상을 즐겨 입었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와보니 광장 주변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았다. 마침 덥기도 하고 쉬어갈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맛있다.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Museo de Arte Prehispánico de México Rufino Tamayo 루피노 따마요 멕시코 고대미술 박물관
이곳은 외관만 보고 내부는 보지 않았다.
Hospital Angel Vasconcelos 앙헬 바스콘셀로스 병원
병원 구경이 관심사라서 입구만 구경했다.
어느 작은 교회.
Casa de la Ciudad Biblioteca Andres Henestrosa 도시박물관 안드레스 에네스트로사 도서관
도서관 내부에 그림 전시도 있었다.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Museo Belber 벨베르 박물관
다양한 유물과 볼거리가 있었다.
엄청나게 다양한 와하까 주 민속의상이 전시되어 있었다.
La Casa de las Artesanías de Oaxaca 와하까 예술품 상점
입구에는 커다란 인형이 있었다. 비슷한 인형 축제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도 봤는데, 스페인 영향으로 여기도 큰 인형을 만드는가 싶다.
아름답고 예쁘고 화려한 색색의 공예품이 넘치도록 많았다.
와하까가 공예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공예품점에 걸린 그림.
공예품 구경을 하고 나와서 산토 도밍고 성당을 향해서 걸어가다가 떼하테를 파는 곳을 발견하였다.
떼하떼는 와하까 전통 음료이다. 하나 주문해서 시원하게 먹었다.
원래 떼하떼 전통 컵은 사진에 보이는 반구 모양의 빨간 컵이다. 이 컵이 예뻐서 기념품으로 하나 사왔다.
떼하떼 와하까 전통음료
Museo de las Culturas de Oaxaca, Santo Domingo 산토도밍고 와하까 문화박물관
Templo de Santo Domingo de Guzmán 구즈만의 산토 도밍고 성당
와하까에서 가장 큰 박물관 및 성당이다. 여기는 외국인은 입장료를 내야한다.
전시실이 엄청 많아서 전부 구경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밤에 성당 앞에서 집회를 하는 사람들.
옥으로 만들어진 전시품이 이 박물관에서 제일 중요하고 유명한 소장품이다.
야채가 가득한 채식판 최후의 만찬 그림
Museo de Arte Contemporaneo de Oaxaca MACO 와하까 현대미술관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와 걷다가 현대미술관에 왔는데 음악회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클래식 음악감상도 좀 하였다.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아침에 갔던 성모성당 근처에 있는 엘 네그로 El Negro 식당이다.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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