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모렐로스 소치깔꼬 XOCHICALCO 유적지 20191125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 모렐로스 소치깔꼬 XOCHICALCO 유적지 2019112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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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오기 전에 잘 몰랐던 소치깔꼬에 꽂힌 것은, 멕시코시티 셀리나 호스텔에서였다.

어떤 데이투어가 있는지 안내책자를 보다가, 소치깔꼬 유적지 사진에 딱 꽂혔다.

사진 속 조각된 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에서 본 이 조각을 보기 위해 소치깔꼬를 향해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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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유적지 데이투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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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기 전 어스름

건물 너머로 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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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6시반에 깨서 호스텔 옥상에서 일출을 기다렸다. 7시가 되자 건물 너머로 해가 떠올랐다.

여행 중에는 일출과 일몰 보는 것이 기다려지고 좋다. 그 때의 하늘 색깔이 오묘하게 아름다워 기분이 좋다.

일출 보고 아침먹고 9시에 호스텔을 나섰다.

소치깔꼬 갔다가 저녁에 탁스코를 가려고 생각해서 캐리어와 큰가방짐은 호스텔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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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가기 전에 호스텔 근처에 있는 자파타가 머물렀다는 옛 호텔건물 Plaza Moctezuma 에 갔다.

전시가 있으면 보려고 했는데 아직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문이 닫혀 있었다.

내부는 주로 상점이 많았다. 쓱 둘러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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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타가 머물렀다는 옛 호텔건물 Plaza Moctez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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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란 성당과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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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코를 가는 버스를 타러 버스터미널 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터미널 정류장은 시장거리를 지나서 있었다.

시장거리 옆에 노란색의 작은 성당도 구경하였다.

10시 10분 쯤 xochicalco 버스타는 곳에 도착해서 10시 20분에 버스가 출발하였다.

버스는 시골길을 달려서 12시에 소치깔꼬에 도착했다.

소치깔꼬는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산등성이에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감탄하였다. (아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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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가는 버스, 소치깔꼬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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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를 가려면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유적지 문 앞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도보로 약 10분 떨어져 있는 박물관에 가서 입장권을 사야한다.

그냥 무작정 유적지 입구로 갔다가 다시 박물관까지 걸어가느라 30분을 날렸다. 하하

박물관을 먼저 보고 유적지를 보게 하려고 이렇게 운영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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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쪽에서 보이는 소치깔꼬 전경.

 

소치깔꼬 박물관 모습

소치깔꼬에 대한 설명.

멕시코 중부지역 문명에 대한 연표.

 

 

소치깔꼬 유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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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유물과 역사 학습을 하고 나서 유적지로 향했다.

사진에서 본 그 아름다운 조각의 신전, 깃털뱀신전을 보기 위해!!

유적지 입구에는 소치깔꼬의 지도와 이곳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소치깔꼬의 뜻은 '꽃의 집이 있는 장소' 란다.

과연 자연에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어 아름다웠다.

입구를 들어서서 걸어올라가니 피라미드가 있는 공간이 먼저 나왔다.

피라미드를 구경하고 위로 더 올라가니 광장이 나오고 그토록 보고 싶었던 깃털뱀 신전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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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지도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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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 피어있는 소치깔꼬. 저멀리 가운데에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대피라미드 La Gran Piramide

피라미드 위에서 내려다 본 사진, 저 멀리 호수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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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의 수퍼스타인 깃털뱀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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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뱀 신전 Templo de las Serpientes Emplumadas

 

깃털뱀 신전 Templo de las Serpientes Emplumadas 뒷부분

소치깔꼬 연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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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깃털뱀신전 인증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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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소치깔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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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유적 위에서 멀리 보이는 경치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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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대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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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깔꼬 광장

www.instagram.com/p/CIFZmmDpxbK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소치깔꼬 유적지를 구경하였다.

깃털뱀신전 볼 때는 옆에서 유적지 연구자 같은 사람들이 조각을 보며 토론했다.

조각에 새겨진 모습과 상징들이 정말 흥미롭다.

소치깔꼬 천문대가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멋있어서 추천 방문지인데, 공사중으로 문을 닫아 못 봤다.

 

4시반에 유적지를 떠나 오후 6시에 꾸에르나바까에 도착했다.

탁스코 가는 버스가 6시 5분인데 6시반으로 착각해서 놓쳤다.

터미널 근처에 중국음식점이 있어서 저녁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그리고 치나 뽀블라나 호스텔에서 하루 더 숙박하였다.

탁스코는 내일 아침 일찍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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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호스텔 사는 고양이, 아침에 나한테 밥달라고 하던 고양이.

 

치나뽀블라나 호스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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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chicalco, Azteca, Temixco, Mor., 멕시코

​(작성완료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