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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32

멕시코시티 4만보 걸은날! feat. 인류학박물관 20191107-1부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일곱째날, 4만보 걸은날! feat. 인류학박물관 20191107-1부 아침 일찍 7시반에 밥먹고 8시반에 나왔다. 오늘은 그 유명한 멕시코 인류학박물관을 간다. 엄청 크고 넓다고 익히 들어온 곳이라 오늘 하루를 인류학박물관에 바칠 생각을 하고 늦지 않으려고 아침 일찍 나섰다. 문을 나서니 화사한 꽃이 나를 반겨주었다. 죽은자의 날 장식한 묘지를 가보고 싶어서 근처 묘지를 찾아갔으나 문이 닫혀있었다. 이전에 헥터아버님이 멕시코시티는 도시라서 아무나 묘지에 못들어가고 가족만 확인하고 입장시켜준다고 했는데 그런가보다. 근처에서 망고주스 하나 사먹었다. 인류학박물관으로 출발. 차풀테펙 공원역에서 내렸다. 공원 귀퉁이에 한국정이라는 한국정자를 발견하여 괜히 반가웠다. ㅎㅎ.. 2020. 12. 19.
멕시코시티 차풀테펙성과 까사델라고 20191106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여섯째날 차풀테펙성과 까사델라고 20191106 수요일 차풀테펙 공원은 볼 곳이 정말 많다. 유명한 인류학 박물관도 있고, 차풀테펙성 박물관도 있다. 미술관도 두 곳 있고 도시박물관도 있다. 동물원 식물원도 갖추고 있다. 이 모두를 꼼꼼히 보려면 사나흘은 너끈히 쓴다. 이날 나는 차풀테펙성으로 향했다. 이곳은 한때 대통령궁으로 쓰이기도 한 곳이다. 지금은 멕시코 역사 박물관이다. 멕시코 근대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좋았다. 멕시코 건물에는 벽화가 정말 많다. 여행한 나라 중에 벽화미술이 가장 발달한 것 같다. 차풀테펙성 내부에도 여러 벽화를 볼 수 있었다. 역사박물관인만큼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벽화가 많았다. (아래) 차풀테펙성과 분수 (아래) 멕시코 역사적.. 2020. 12. 18.
멕시코시티 다섯째날, 빠티 어머님 생일, 올메도 박물관, 시티바나맥스 전통문화박물관 20191105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다섯째날, 빠티 어머님 생일, 올메도 박물관, 시티바나맥스 전통문화박물관 20191105 화요일 멕시코시티 다섯째날 11월 5일은 빠티 어머님 생신이다. 한국식 생일밥상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어머님 생일 위한 미역국 끓이고 달걀찜, 미역초무침, 김치와 햇반 쌀밥으로 한국식 집밥을 만들었다. 미역이 외국인에게는 호불호가 있다. 해초를 요리해 먹는 나라가 한국 일본 정도로 별로 많지 않다. 이전에 선보인 호박전, 버섯전만큼 미역국을 완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잘 드셔주셨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겨울아이 노래를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번역해서 우쿨렐레 연주하며 불러드렸는데 매우 좋아하셨다. 작은 자유와 아임 유어즈, 이매진, 어크로스더 유니버스 이렇게도 연주.. 2020. 12. 18.
멕시코시티 죽은자의 날 퍼레이드 20191102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중남미여행 둘째날, 멕시코시티 죽은자의 날 퍼레이드 20191102 토요일 멕시코시티 2일 아침이 밝았다. 시차로 피곤이 남아있기는 했지만, 어제 밤은 푹 잤다. 시트랄리의 어머니 Pati 께서 아보카도와 치즈 올린 빵으로 아침을 주셨다. 아보카도의 명산지 멕시코산답게 무척 맛있었다. 멕시코 다니면서 아보카도 원없이 먹어서 좋았다. 아보카도는 먹을수록 매력을 알아간다. 정말 맛있었다. 역시 멕시코 아보카도! 오늘은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죽은자의 날 퍼레이드를 한다고 한다. 시트랄리의 부모님과 도심에 갔다. 가는 길에 중간에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telcel에서 1달짜리 휴대폰 유심도 샀다. 도심에는 11시반쯤 도착했다. 퍼레이드 시작까지 시간이 남았다. 나는 점심먹을 때가 가까워.. 2020. 12. 16.
중남미여행의 시작 첫날, 멕시코시티에 도착하다. 20191101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중남미여행의 시작 첫날, 멕시코시티에 도착하다. 20191101 멕시코시티1일 - 비행, 도착, 폴랑코 비행기 타기 전날 원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하고, 정신없이 여행짐을 싸고, 디데이 출발 당일 나는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가던 길에 휴대폰 유심 교환을 안해서 또 급하게 어머니께 부탁해서 솔샘전철역 입구에서 유심교환을 했다. 정말 지금 돌이켜봐도 정신없이 출발했다. 다행히도 출발 비행기 시간이 낮 12시 26분이다.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멕시코시티 직항으로 간다. 아임욜로 롯데카드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지만, 비행기 타면 곧 점심식사가 나올것 같아서, 다음번에 이용하기로 미뤘다.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출발. 항상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면 중국쪽으로 출발하는 비행을 했는..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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