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국립궁전, 아즈텍 대신전 - 템플로 마요르, 멕시코 의학박물관 2019.11.12 화요일
오늘은 멕시코시티 소깔로 옆에 국립궁전을 간다. 국립궁전은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로 유명하다. 국립궁전에 가려면 여권을 꼭 들고가야 입장이 가능하다. 정부 건물이라서 신원확인이 안되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입장료는 없다.
새벽에 일찍 깨서 아직 하늘에 떠있는 보름달을 보았다.
새벽 5시 40분에 깨서 찍은 보름달 사진.
아침 6시 50분에 해가 뜬다.
시트랄리 동네 큰 도로 길모퉁이 아침 께사디야 집. 또르띠야를 직접 구워서 정말 맛있다.
시트랄리 동네 큰 도로 길모퉁이에 맛있게 보이는 노점이 있어 소고기 퀘사디야 20페소에 먹었는데 진짜 꿀맛이다. 또르띠야를 직접 구워서 진짜 맛나다.
멕시코시티 소깔로 지하철역에는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역마다 테마를 가지고 꾸며져 있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래는 소칼로 지하철역에서 본 전시들이다.
예전에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에는 아즈텍 문명의 테노치티틀란이 있었다. 이 유적은 호수 위에 떠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호수를 모두 메꿔서 호수가 보이지 않는다. 호수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 소치밀꼬이다.
예전에 멕시코시티 테노치티틀란이 호수 위에 있을 때를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베야 아르떼 지하철역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
소칼로 지하철역에 있는 모형. 왼쪽은 아즈텍 시절 테노치티틀란 모습, 오른쪽은 현재 모습.
멕시코시티 대성당과 국립궁전
멕시코시티 대성당
Palacio Nacional 국립궁전
국립궁전 지도
국립궁전 전시실 전시물 Teocalli de la guerra sagrada
멕시코 역대 대통령 피규어 전시. 멕시코 공화정 역사가 이렇게나 깁니다!
가장 왼쪽은 베니또 후아레즈, 가장 오른쪽은 포르피리오 디아즈
베니또 후아레즈 전시관.
베니또 후아레즈 초상 / 응접실 재현
베니또 후아레즈 사무실 / 부인 침실 재현
베니또 후아레즈 도서관
멕시코 대통령 중에 엄청 존경받는 베니또 후아레즈 전시관이 있다. 그는 원주민 출신의 대통령으로 원주민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서 존경받는다. 멕시코 곳곳에 그의 동상이 있고, 그의 이름을 딴 공원이 있다. 멕시코시티 공항 이름도 베니또 후아레즈 공항이다.
강당 공간에는 멕시코 각 주별 상징 문장이 부조로 만들어져 전시되어있다.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다. 소노라 주는 사슴춤이 유명하여 문장에 들어가 있다.
멕시코 주별 문장 소노라/ 치아파스/ 누에보 레온/ 와하까
국립궁전 분수 옆 건물에 디에고 리베라 벽화가 있다.
국립궁전 내 회의장 그림과 실제 모습
이것이 유명한 디에고 리베라의 국립궁전 벽화
이것이 유명한 디에고 리베라의 국립궁전 벽화
이것이 유명한 디에고 리베라의 국립궁전 벽화
이것이 유명한 디에고 리베라의 국립궁전 벽화
멕시코 국립궁전에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는 멕시코 땅의 긴 역사를 그렸다. 건물 한층 벽을 빙 둘러서 그려져 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일부이다. 멕시코시티를 방문하면 꼭 들러서 볼 가치가 있다. 멕시코 벽화의 거장답다.
국립궁전 내 선인장 / 조각품
국립궁전 내 유적 흔적 / 고양이들
국립궁전을 보고 나와서 걷다가 레오노라 캐링턴 전시를 하는 곳을 발견하였다. 시트랄리 아버지 헥토르가 강력 추천한 화가이다. 레오노라 캐링턴은 영국 출신이지만 멕시코에서 오래 살았다. 초현실주의 작가이다. 그가 사망한 후 그의 많은 작품을 유족 친척이 유럽으로 가져갔다고 헥토르가 애석해했다.
레오노라 캐링턴 초현실주의 작품.
레오노라 캐링턴 스케치와 그가 쓰던 미술도구
까뜨리나 전시
멕시코시티 역사지구 거리
다음 행선지는 아즈텍문명 떼노치티틀란의 흔적이 남아있는 템플로 마요르 Templo mayor 대신전이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하고 아즈텍을 무너뜨리고서 아즈텍 신전을 모두 허물고 그 위에 스페인 성당과 정부건물을 지었다. 그래서 대신전은 터만 남아있다.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통행로 다리에서 대신전을 볼 수 있다. 더 좋은 조망장소는 근처에 있는 뽀루아 서점 옥상에 있는 카페테리아이다. 대신전 풍경을 앞에 두고 식사를 할 수 있다. 대신전 경치에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마법!
템플로 마요르 Templo mayor 대신전
템플로 마요르 Templo mayor 대신전
템플로 마요르 Templo mayor 대신전
뽀루아 서점 위 카페테리아에서 내려보는 뗌쁠로 마요르 전경 Templo Mayor
뽀루아 서점 위 카페테리아에서 내려보는 뗌쁠로 마요르 전경 Templo Mayor 과 음식.
뽀루아 카페테리아에서 빠니니 콤보 메뉴 시켰더니 빠니니 샌드위치에 히비스커스차, 커피, 초코쿠키까지 받았다. 대신전 경치를 감상하며 맛있게 먹었다. 차풀테펙 공원 뽀루아 카페테리아도 그리고 여기도 넘나 좋다~~
뽀루아 서점
www.instagram.com/p/B4zonT4pkQ0
멕시코시티 역사지구 건물 / 대학 Antiguo Colegio de San Ildefonso
Antiguo Colegio de San Ildefonso 대학 내 벽화 오로스꼬 작품
걷다가 Antiguo Colegio de San Ildefonso 산 일데폰소 대학 건물을 지나가게 되었다. 여기 안에 멕시코 대표 벽화 작가 오로스꼬의 작품이 유명하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헥토르가 여기서 고등학교 과정을 다녔다고 하였다.
멕시코 의학박물관을 구경하기 위해서 산또 도밍고 교회 쪽으로 향했다. 멕시코 의학박물관에는 고대 멕시코의 유물부터 근현대 의학까지 시대를 망라하여 전시가 있었다. 고대 멕시코 유물 중에 아픈 사람을 표현한 조각품이 인상깊었다. 멕시코 의학박물관은 예전에 우남 의과대학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시트랄리도 여기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UNAM Palacio de la Escuela de Medicina Museo de la Medicina.
멕시코시티 산토 도밍고 교회
Dirección General de Relaciones Internacionales 외교부 건물
멕시코 의학박물관 UNAM Palacio de la Escuela de Medicina Museo de la Medicina
멕시코 의학박물관 건물 UNAM Palacio de la Escuela de Medicina Museo de la Medicina
고대 멕시코 사람들이 인체도 / 아픈 얼굴 조각.
근대의학 방사선과 / 실험실
예전 우남 의과대 강의실
멕시코시티 역사지구 거리. 어스름 해가 지려고 한다.
길가다가 본 기타연주회
멕시코 음악박물관 입구. 문닫혀서 못갔다.
A 멕시코 국립 궁전 B 템플로 마요르 C 멕시코 의학박물관
의학박물관을 나와 길을 걸었다. 다음 목표는 멕시코음악박물관. 그 곳은 전철역 Lagunilla 근처에 있다. 가보니 사설박물관 느낌인데 문을 닫았다. 멕시코 음악박물관에 가는 길은 시장통에 있었다. 그래서 옷 판매 상점을 많이 구경하였다. 멕시코시티가 의외로 추워서 겨울옷이 필요했다. 주황빛 도는 스웨터를 하나 장만했다. 이 옷은 중남미 여행하는 내내 추운 곳에서 아주 유용하게 입었다. 페루 마추피추에서도 입었다. :D
화려한 드레스들.
고퀄리티의 멕시코 벽화!
멕시코 지하철역 중에 권투선수를 테마로 꾸민 지하철역.
(작성완료 2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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