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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41

멕시코시티 북페어, 시트랄리 가족과 마지막 외식 20191117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북페어, 시트랄리 가족과 마지막 외식 20191117 ​ 오늘은 시트랄리 가족이 북페어에 같이 가자고 초대했다. 시트랄리 남매가 어릴적부터 항상 참여하고 좋아하는 책 행사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는 한국이 초대국가로 전시를 한다고 했다. 한국 전시를 어떻게 하고 있을지도 궁금했다. ​ 아침에 남은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였다. 1시간 걸렸다. 아래 아침식사 상을 찍은 건데, 계란후라이와 김치 사이에 있는 것은 멕시코 요리이다. 노팔 Nopal 이라는 선인장의 한 종류를 요리해 먹는다고 한다. 빠띠어머님이 만들어주셨다. 아삭하고 오독하게 씹히는 느낌이 한국 나물 밑반찬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맛있었다. 한국 밥상과 은근히 잘 어울렸다. ​ 멕시코 선인장 노팔 요리와 함께하는 .. 2021. 1. 7.
멕시코 푸에블라 투어, 촐룰라 피라미드, 셀리나 호스텔 20191116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셀리나 호스텔, 푸에블라 투어, 촐룰라 피라미드 20191116 토요일 Mexico Puebla, Cholula ​ 전날 똘란똥고 여행 후에 멕시코시티에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에,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전철역 바로 옆에 있는 호스텔로 검색하여 셀리나 호스텔 Hostel Selina 에서 하루 묵었다. 셀리나 호스텔은 부띠끄 호텔처럼 정말 인테리어가 예뻤다. 그리고 숙박객에게 출입증으로 팔찌를 주는데 팔찌가 전통문양이 들어가서 정말 예뻤다. 너무 예뻐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셀리나 호스텔 기념품샵에서 팔찌를 팔고 있었는데 구입하지는 않았다. 나중에 남미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셀리나 호스텔이 남미 전역에 체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셀리나 호스텔 팬들은 .. 2021. 1. 7.
멕시코 똘란똥고 온천, 익스미낄빤 신선놀음 20191115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 똘란똥고 온천, 익스미낄빤 신선놀음 20191115 금요일 Mexico Hidalgo Tolantongo, Ixmiquilpan ​ 멕시코시티 근교에 가 볼만한 곳을 1주 전에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곳이 똘란똥고 Tolantongo 이다. 대부분 1박2일로 다녀왔다는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버스표를 살 때 1박2일 왕복표로 샀다. 그러나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한 여행지였다. 온라인으로 OVNIBUS 버스표를 사려고 했는데 내 카드로는 결제가 되지를 않아서 결국 카렌한테 부탁해서 카렌카드로 결제하고 돈을 줬다. 왕복버스비 333페소였다. 아침 출근 시간에 겹쳐서 미니버스가 느리게 가서 아슬아슬하게 8시에 멕시코시티 북부터미널에 도착했다. 아주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8시 1.. 2021. 1. 6.
멕시코 나우깔판 산타크루즈델몬테 성당, 멕시코시티 한국문화원, 네자와꼬요뜰 분수 20191114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 나우깔판 산타크루즈 델몬테 성당, 멕시코시티 한국문화원, 네자와꼬요뜰 분수 (+ 차풀테펙 동물원) 20191114 목요일 Mexico Naucalpan Parroquia Cruz del Monte, Centro cultural Coreano, Monumental Fuente de Nezahualcóyotl 멕시코시티에서 매일 돌아다녔다. 기억을 되돌아보니 엄청 큰 관광지가 아닌 소소한 곳을 돌아다닌 날도 며칠 된다. 그래서 체류가 길어진 듯도 하다. ​ 아침 7시 동네에 햇빛이 비추고 있다. 오늘은 시트랄리 집이 있는 나우깔판 동네에 근처 교회를 가보고 싶어졌다. 산타크루즈 델 몬테 성당에 갔다. 해석하면 '언덕 위 성 십자가 성당'이다. 노란색으로 예쁘게 칠한 아담한.. 2021. 1. 6.
멕시코시티 떼조조목 공원, 아스까뽀짤꼬 박물관, 차풀테펙 동물원 20191113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떼조조목 공원, 아스까뽀짤꼬 박물관, 차풀테펙 동물원 20191113 수요일 Parque Tezozómoc, Museo de Azcapotzalco, Zoo Chapultepec ​ 멕시코시티에 온지 13일째, 오늘은 멕시코에만 산다는 멕시코 도룡뇽 아홀로떼(Ajolote, Axolotl) 를 보는 것이 목표이다. 아홀로떼가 주로 사는 곳은 멕시코시티 남쪽 소치밀꼬 수로이다. 그래서 소치밀꼬에 가면 아홀로떼 연구소가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아홀로떼를 볼 수 있다. 도심에 있는 차풀테펙 동물원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시트랄리 집에서 가까운 로사리오 전철역 근처 떼조조목 공원 안에 있는 문화환경센터에서도 볼 수 있다고 구글 후기가 있었다. 그래서 떼조조목 공원으.. 2021. 1. 6.
멕시코시티 국립궁전, 아즈텍 대신전-템플로 마요르, 멕시코 의학박물관 20191112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국립궁전, 아즈텍 대신전 - 템플로 마요르, 멕시코 의학박물관 2019.11.12 화요일 ​ 오늘은 멕시코시티 소깔로 옆에 국립궁전을 간다. 국립궁전은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로 유명하다. 국립궁전에 가려면 여권을 꼭 들고가야 입장이 가능하다. 정부 건물이라서 신원확인이 안되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입장료는 없다. 새벽에 일찍 깨서 아직 하늘에 떠있는 보름달을 보았다. ​ 새벽 5시 40분에 깨서 찍은 보름달 사진. ​ 아침 6시 50분에 해가 뜬다. 시트랄리 동네 큰 도로 길모퉁이 아침 께사디야 집. 또르띠야를 직접 구워서 정말 맛있다. 시트랄리 동네 큰 도로 길모퉁이에 맛있게 보이는 노점이 있어 소고기 퀘사디야 20페소에 먹었는데 진짜 꿀맛이다. 또르띠야를 직접 구워.. 2021. 1. 6.
멕시코시티 한식맛집 영빈관, 콘덴사 스페인 공원과 마사지샵 20191111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한식맛집 영빈관, 콘덴사 스페인 공원과 마사지샵 20191111 ​ 어제 저녁에 시트랄리가 베네수엘라에서 돌아왔다. 시트랄리 Citrali 이름은 멕시코시티 지역의 원주민 언어인 나후아틀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오늘 점심은 시트랄리와 같이 멕시코시티 한식당을 가기로 했다. 한인가게가 모여있는 로사거리 Zona rosa에 영빈관에 갔다. 여기서 청국장과 돌솥비빔밥을 시켜서 나누어 먹었다. 청국장은 채식주의자인 시트랄리가 골랐는데 아주 한국 토속 음식인데도 상당히 맘에 들어했다. 나한테도 인생 청국장이었다. 한국이 아닌 멕시코 시티에서 인생청국장을 만날 지는 상상도 못했다. 영빈관은 한식 맛집답게 손님도 많았다. 이름답게 귀한 손님 모시고 가기 좋은 맛집이다. 밑반찬.. 2021. 1. 6.
멕시코시티 공동묘지, 현대미술관, 식물원, 타마요 미술관, 프리다-리베라 스투디오미술관, 20191110 일요일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공동묘지, 현대미술관, 식물원, 타마요 미술관, 프리다-리베라 스투디오미술관, 20191110 일요일 ​ Panteón General Sanctórum, Museo de Arte Moderno, Jardin Botanico, Museo Tamayo, Museo Casa Estudio Diego Rivera y Frida Kahlo. ​ 멕시코시티에 온지 열흘째, 오늘 저녁에는 국제적십자사 활동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일했던 시트랄리가 돌아온다. 시트랄리 오기 전에 낮 계획은 일요일 무료입장이 되는 미술관 여러 곳을 방문하려고 한다.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도 보고, 아침식사 먹으러 내려가니 빠띠 어머님이 와플을 구워주셔서 어제 꼬요아깐 시장에서 산 망고랑 치즈, 구아.. 2020. 12. 23.
멕시코시티 꼬요아깐 나들이, 멕시코 국립 대중문화 박물관, 산앙헬 공예시장, 우남대학 20191109 토요일 1년 후에 쓰는 여행일지 - 멕시코시티 꼬요아깐 나들이, 멕시코 국립 대중문화 박물관, 산앙헬 공예시장, 우남대학 20191109 토요일 Coyoacan y Museo Nacional de Culturas Populares, San Angel, UNAM ​ 멕시코시티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주말, 오늘은 시트랄리 부모님께서 같이 꼬요아깐에 가자고 하셨다. 아침으로 따말 Tamal 을 주셨다. 따말은 중남미에서 사랑받는 아침식사 요리이다.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든다. 길거리 노점에서 아침에 팔기도 한다. 단테, 하나, 마야. 아침에 나오기 전에 인사. 코요아칸으로 고고!! 코요아칸은 프리다칼로 집이 있는 동네로 유명하다. 멕시코 국립 대중문화박물관 전시회에서 멕시코 현대미술의 단면을 볼 수 있다. 너무나도 다채..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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